Wind Tempos
덤프버전 :
1. 개요[편집]
저의 세계관에 그 누구보다 많은 영향을 미친 아티스트가 있다면, 일본 아티스트 타카기 마사카츠예요. 그는 제 영웅이에요.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인 '늑대아이'의 삽입곡을 작업한 분인데, 그 사운드트랙 덕분에 제가 음악을 통해 창조하고자 했던 모든 아름다움과 감정들이 굳이 다른 세계의 풍경에서 올 필요가 없다는 걸 이해하게 됐어요. 아주 친숙한 것도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된 거죠. 음, 저희가 일본에 있었을 때, 그가 저와 제 여자친구를 효고의 자기 집에 초대해 묵게 해줬어요. 다 해봐야 8명 정도가 사는 마을이었고 그의 집은 피아노로 가득했죠. 그가 저를 위해 연주해 줬을 때, 울지 않을 수 없었어요. 여행이 끝날 무렵 그가 제게 2000년대 이후부터의 일본 앰비언트 음악이 담긴 디스크 파일을 주었어요. 모두 처음 들어보는 곡들이었지만, 그는 그것들이 제가 좋아할 만한 음악이란 걸 알았죠. 그 음악들은 'Wind Tempos'에 영감을 주었어요. 그리고 그 음악들 덕분에 타카기가 장난감 피아노로 치는 조그만 샘플들을 곡으로 만들어낼 수 있었어요. 샘플을 굉장히 많이 비틀어서 그게 그 샘플에서 나온 음악인지도 알기 어려워요. 저는 그에게 이메일을 보내서 이 곡의 창작자 중 하나로 그의 이름을 올려도 되는지 물었어요. 그가 제게 얼마나 영향을 주었는지를 알리는 하나의 작은 방법이죠. 그는 그러라고 했어요. [1]
Porter Robinson의 2021년 앨범 Nurture에 수록된 곡이다.
6분대의 긴 곡 길이를 가지고 있는 곡으로, 초반부에 앰비언트적인 분위기가 이어지다가 3분 4초를 기점으로 일본 애니메이션 OST를 연상시키는 잔잔한 분위기로 전환되는 독특한 구성을 취하고 있다.
2. 가사[편집]
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-11-05 17:57:13에 나무위키 Wind Tempos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.